담날 아침에 정신 없음에도 불구하고...화장실 가서 한방 질렀다..ㅋㅋ 개운하드라..

승환이넘은 후라이펜 열심히 씻고 있고..ㅎ

밤새 고양이들 우리가 먹은것들 열심히 핥고 같은 흔적이 남아있었다.ㅋㅋ 못먹게 하려고 박스에 넣어서 보관했었는데.. 대단하다~~

여전히 비는 왔다.. 쓰블... 여튼 영주까지만 가서 다시 찜질방으로 가기로 하고 달릴 준비를 혔다.



현동리 지나자마자 노루재였다..하지만...터널이 뚫려있어서..수월하게 넘을수 있었다.ㅋㅋ

허나 터널도 무진장 길드라...터널 안에서는 차 속도랑 소리가 2배이상으로 느껴져서 더 힘들다..쩝


영주에 도착하니 생각한것 만큼 후진 동네가 아니였다.
원주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역시 찜질방은 원주가 더 나았다.ㅎㅎ

어제 비맞고 꽤 달렸더니 컨디션이 영 아니였다. 그래서 12시밖에 안됐는데 밥먹고 바로 찜질방으로 들어갔다.

여기 찜질방은 원주만큼은 아니여도 울진보다는 훨씬 낳았다. 규모도 꽤 크고..ㅎㅎ
찜질방 내에 피씨방 관리가 잘 안되서 꽁짜로 되는 것도 있었다..ㅋㅋ 근 3시간동안 겜만 했다.ㅋㅋ

좀 자다가 보니까 6시드라 배고파서 밥먹고 있다 보니까 승환이넘 잠들더라...이넘이 그때부터 자서 1밤12시에 일어나드라..ㅋㅋ

대단혀...빨래 할라고 내내 기다리다가(사실은 ocn영화봤다.ㅋㅋ) 12시에 승환이넘 일어나기에 결국 빨래는 포기허구 걍 자버렸다.ㅋㅋ

담날 아침 젖은 옷가지들이다. 승환이넘 팬티도 있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