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는 길도 생각처럼 그리 녹록치 않았다/..쩝..

마지막은 좀 봐주지...

그동안 넘은 고개가 이거의 두배 이상이였거늘..꽤 힘들었다..역시 고개는 고개다..

아차 그아자씨 진짜 내리막은 엄청 잘 내리가셨다.. 젊은 우리들도 살짝이 무서워서..브레이크 꾹 잡

으면서 내려가는 내리막을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걍 내려가 버리시는...ㅋㅋ 내 속도계가 40이 넘었으

니 아저씨 속도는...ㅋㅋ 60을 육박하지 않아을까 싶다..ㅋㅋ

오르막 정상에서 본 풍경.. 올라가고 나면 별거 아니거늘..ㅎㅎ

원주에서 꽤 유명 양안치고개도 가뿐하게 넘어버렸다. 개고기 파워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