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 폐교 아침~!
그리 부지런해 보이진 않았지만 우리랑 같이 새벽 5시인가 6시에 일어나셨다..

(크 아저씨 말로는 일주일에 소주 한박스, 꽤 큰 팩에 든 스페인 와인 여러개를 마신다는...밥먹을때도 항상 먹었던거 같다)

풍겨지는 인품과는 다르게 다정하게 (별로 다정해 보이지는 않았음.거의 웃지도 않고.ㅋ) 아침도 차

려주시고 (어제먹던 쐐기풀, 승환이넘이 졸라 맛있게 먹던 된장, 김치, 어제 해놓은 밥) 어영부영 아

침을 먹고 강릉까지 지를 생각으로 출발...


둔내 폐교.. 저건물 2층에서 잤다. 별로 믿겨지진 않지만 자연학교 성수기일때 5천원인가 받고 빌려주는 자전거..

승환이넘 자전거...

으스스했지만 용기내서 같이 사진찍자고 말했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기에..ㅋ

봐서 알겠지만 그리 앨리트같이 보이진 않고 허름해보이지만 듣기론 정말 앨리트 인듯..ㅋㅋ

첫날부터 졸라 인상에 남는 아저씨였다.. 앨.리.트.아.저.씨

둔내폐교(자연학교) 전경 (나중에 알고 보니 원주시 지도에도 나와있었다...첨에 운동장에 풀보고 정말 폐교 인줄 알았다는...ㅋ)

정문(이거보고..어떻게 자연학교라 믿을 수 있을런지)

자연학교 간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