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를 따라 가니 무수히 많은 해수욕장을 거쳤다..ㅎㅎ 날이 흐린지라 내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비키니 아낙네들은 한명도 볼 수 없었다..아~ 나에게 있어 유일한 낙이였거늘..쩝
그건 그렇고 그 많은 해수욕장을 별 느낌없이 그냥 지나칠래니 졸라 아쉬웠다...
결국 망상에 다다러서는 들러 버렸다..ㅎㅎ 여기서부터 여행이 살짝이 꼬이기 시작했다.ㅎㅎ
막상 와보니 전에 만났던 뚜벅이님들이 어찌나 불쌍하던지 좀만 더 왔으면 더 좋은데서 하룻밤 보냈을텐데...ㅎㅎ
망상 해수욕장...희안하게 승환이넘 컨디션이 별로 좋아 뵈질 않았다...쩝..
나보다 먼저 지친기색 보이긴 거의 처음인디..그랴두 그리 걱정은 되지 않았으니...ㅎ
여기서 드디어 졸라 싼 쓰레빠 발견했다.. 개당 3천원 짜리인디..망설여지는 이유는 뭣때문이였는지..ㅎㅎ
결국 함 갔다가 다시 가서 500원 깍아서 2500원에 구입했다..ㅋㅋ
후에 내 잔차 엔진으로 둔갑혔다.,..ㅋㅋ
망상에서 걍 앉아서 꽤 쉬다가 보니 많은 해수욕장을 지나쳤는데.. 별로 사진을 못찍어서 허름한 해수욕장에서 다시 한컷 찍었다..ㅋㅋ 남는건 사진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으로.ㅋ
ㅋㅋ..결국엔 사진 그렇게 많이 못찍었다..쭉 꾸불꾸불 해안도로도 단상으로만 남아있을뿐.ㅋ
'[鬪 魂]원정기 > [鬪 魂] 4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鬪 魂] 원 정 기 5일 / 용화해수욕장아침 우중라이딩 준비 (5) (0) | 2006.08.04 |
---|---|
[鬪 魂] 원 정 기 4일 / 용화해수욕장 (5) (0) | 2006.08.04 |
[鬪 魂] 원 정 기 4일 / 해안도로 ~ 옥계 (3) (0) | 2006.08.04 |
[鬪 魂] 원 정 기 4일 / 심곡항 아침라면 (2) (0) | 2006.08.04 |
[鬪 魂] 원 정 기 4일 / 정동진 아침 (1) (0) | 200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