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아침을 먹었다. 어제 할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밥맛이 별로 없었다..ㅋㅋ 남겨버렸다.
(절대 살뺄라고 한거 아니다.ㅎㅎ)

[죽령에서도 올라온길 찍은 사진이다 위에서 보면 길도 안뵌다.ㅋㅋ)

영주에서도 괴산간길은 쉽지 않았다..

영주에서 빠져나와 변두리에 주유소에 잠심 들러서 길을 물어보니까 앞으로 죽령이라는 고개가 있다고 거의 자전거 끌고 2시간 거리라고 은근히 겁준다..

우리의 갖은 고초를 모르고 한말이니 간신히 참았다.ㅋㅋ

아저씨들 말대로 쉽지않은 죽령이였다..ㅋㅋ 게다가 비도 오고...

허나 경사는 그리 높지 않아서 반 정신나간상태로 올라가다 보니 의외로 충분했다.
생각보다는 정신나간 시간이 그리 많치 않았다.. 그저 무진장 길어서 지루했을 뿐이였다.ㅋ


죽령 중간쯤에서 힘들어서 쉰게 아니라 경치가 너무좋아 잠깐 사진 한방 찍었다.ㅋㅋ
ㅋㅋ...
죽령 별거 아니드라..ㅋㅋ 죽령 꼭대기다..ㅋㅋ

죽령꼭대기에 있는 죽령주막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