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흘리는 고초를 격고 드뎌 괴산에 거의 다달았다..ㅋㅋ
사실 이고개만 넘으면 될줄 알았는데.. 아직 한 2시간 남았었다..ㅋㅋ

길진 않지만 경사 꽤되서 정상에서 보니 온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후후~~
감회가 새로와~~

결국 9시 넘어서 도착했다..

승환이넘 말과는 다르게 승환이 할머님은 무척 자상하신 분이셨다..ㅋㅋ

마침 승환이 친척들이 다 모인자이라 슬쩍 뻘쭘했지만..워낙 잘 대해주셔서...편히 지낼수 있었다.

소주도 주시고 해서...승환이넘이랑 그래도 어른 앞이라 절재하여 조금만 먹구 금방 잠이 들었다.ㅋ